7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 롱아일랜드에 살던 세 살 쌍둥이 형제 니콜라스(Nicholas Aurilia)와 앤서니(Anthony Aurilia)가 집 뒷마당 수영장 물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전 8시 30분경 잠에서 깬 아이 어머니 수 오릴리아(Sue Aurilia)씨는 5살 된 큰아들에게 “동생들 어디 갔냐”고 물었지만 큰아이는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창 밖을 둘러보자 아이들이 수영장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모습이 보였고, 엄마는 즉시 아이들을 물에서 꺼내 심폐소생술을 하고 구조대에 연락했습니다. 두 아이는 즉각 플레인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오전 8시 30분경 잠에서 깬 아이 어머니 수 오릴리아(Sue Aurilia)씨는 5살 된 큰아들에게 “동생들 어디 갔냐”고 물었지만 큰아이는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창 밖을 둘러보자 아이들이 수영장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모습이 보였고, 엄마는 즉시 아이들을 물에서 꺼내 심폐소생술을 하고 구조대에 연락했습니다. 두 아이는 즉각 플레인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서포크 카운티 경찰관계자는 뉴욕포스트에 “불행한 사고로 보인다. 집 뒷마당이나 수영장 모두 다 안전 규정에 맞게 잘 만들어져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고를 당한 가족은 두 달 전 이사와 이웃들과 친해지며 새 마을에 무사히 정착하던 중이었습니다. 이웃 주민들은 “아이가 있는 집 뒷마당에 수영장이 갖춰져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수영장 자체가 위험한 건 절대 아니지만 이번 사고는 정말이지 끔찍한 비극이다”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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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당한 가족은 두 달 전 이사와 이웃들과 친해지며 새 마을에 무사히 정착하던 중이었습니다. 이웃 주민들은 “아이가 있는 집 뒷마당에 수영장이 갖춰져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수영장 자체가 위험한 건 절대 아니지만 이번 사고는 정말이지 끔찍한 비극이다”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