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스튜어트는 ‘아보카도 샌드위치’가 싫다고 했다

phoebe@donga.com2017-07-27 15: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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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GettyImages)/이매진스
요즘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런치 재료가 바로 아보카도인데요. ‘숲속의 버터’라는 아보카도는 맛도 고소할 뿐 아니라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 비타민, 미네랄과 식이섬유, 칼륨이 풍부해 한 끼 식재료로 그만입니다. 세계적으로 치솟는 아보카도의 인기가 지난 5월에는 멕시코산 아보카도 가격이 1월보다 120% 이상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타 트렉’과 ‘엑스맨’으로 유명한 영국 배우 패트릭 스튜어트 (Patrick Stewart·67) 경이 아보카도의 매력을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더 나아가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요.

스튜어트 경은 7월 25일 미국 연예매체 버슬(Bustle)과의 인터뷰에서 새 영화 ‘더 이모지 무비(The Emoji Movie)’를 홍보하면서 아보카도의 최근 인기 급상승에 대한 소신을 밝혔습니다.

“아보카도로 샌드위치를 만드나요? 요즘 정말 샌드위치에 아보카도가 들어가는데 그건 좀 문제가 있어요.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한번 베어 먹으면, 아보카도가 너무 미끄러워서 샌드위치가 다 떨어져요. 난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좋아하지 않아요.”

동료 배우인 마야 루돌프도 “저도 동의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동의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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