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ATM기 앞에서 ‘맥주 파티’벌인 아주머님들

dkbnews@donga.com2017-07-27 11: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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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술판을 벌인 여성들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최근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에는 은행 365코너 바닥에 앉아있는 여성 3명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여성들의 앞에 맥주 3캔과 안주로 보이는 과자가 놓여 있습니다. 바닥에 둘러앉아 맥주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 겁니다. 

마치 내 집인냥 상당히 자연스러운 자세로 말이죠.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거 실화냐? 믿을 수 없는 광경이다” “이건 아니죠! 정말 보기 흉하네요” “은행이 시원하니까 별 사람들이 다 와서 물 흐리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이해할 수 없다” 등 질타하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한 네티즌은 “요즘 아무리 덥다고 해도… 정신줄은 놓았나”라면서 혀를 찼습니다. 

해당 사진이 촬영된 정확한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 시원한 곳에서 놀고 싶다지만, 은행에서 이러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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