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일반인 근육?” 김연아, 12년 만에 ‘죽음의 무도’ 재현…압도적 실루엣

김승현  기자2026-04-07 15:26:27
공유하기 닫기

사진=유튜브 ‘구글 코리아’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변함없는 근육 몸매로 ‘피겨 퀸’의 위엄을 드러낸 가운데, 은퇴 12년 만에 재해석한 ‘죽음의 무도’ 무대가 공개되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6일 유튜브 채널 ‘구글 코리아’에는 ‘김연아의 발레 도전 | 죽음의 무도 Behind The Scene’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구글 코리아’


영상에는 김연아의 대표적인 쇼트 프로그램 곡 ‘죽음의 무도’를 발레로 재해석하며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과정이 담겼다. 연습에 매진하던 김연아는 “피겨를 20년 가까이 했지만 은퇴한 지도 12년이 흘렀기 때문에 거의 일반인의 몸이라고 보시면 된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그는 “피겨와 발레는 엄연히 다른 종목이라 기대만큼 구현될지 모르겠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현역 시절을 떠올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연아의 도전을 지켜본 발레리나 강수진은 “김연아 씨는 기교뿐만 아니라 음악을 몸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발레리나를 했어도 정말 잘했을 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반인과 다름없다”는 본인의 말과 달리, 영상 속 김연아는 선명하게 갈라진 등 근육과 탄탄한 실루엣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섬세한 손끝으로 그려낸 우아한 곡선미는 여전히 현역 못지않은 기량을 증명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일반인의 몸을 보여드릴까요”, “나는 인간 실격이다”, “일반인의 등 근육이 아니다”, “여전히 아름답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022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으며, 현재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