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물웅덩이서 설거지한 식당… 결국 영업 정지

dkbnews@donga.com2019-08-22 18: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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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보
폐쇄 처분을 받은 식당 사진=웨이보
물웅덩이에서 설거지한 식당 두 곳이 문을 닫았다.

중국 루망은 지난 8월 19일(현지시각) "식당 근처에 있는 더러운 물웅덩이에서 설거지한 식당이 포착돼 폐쇄 조치를 내렸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월 14일 한 네티즌은 SNS에 식당 직원이 지저분한 물웅덩이에서 설거지하는 모습을 찍어 올렸다.

이는 산둥성 빈저우의 한 마을에서 촬영된 것이다. 당시 마을에는 태풍으로 인해 많은 비가 쏟아진 상태였다.

또다른 영상에는 한 여성이 식당 앞 물웅덩이에서 물을 퍼올려 식기가 담긴 대야에 붓는 모습이 담겼다.

논란이 거세지자 당국은 두 식당 측에 폐쇄 조치를 내렸다. 실제로 문제가 된 식당은 현재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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