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떠다니는 호텔”… 수영장·정원 갖춘 '초호화 요트'

dkbnews@donga.com2017-07-22 1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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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을 갖춘 초호화 요트가 공개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아랍매체 뉴스247은 "바다 위를 떠다니는 정원으로 불리는 요트의 디자인이 공개되면서 전 세계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초호화 요트는 노르웨이에 있는 회사 하라이드 디자인이 설계했다. 하라이드 측이 만든 요트는 축구장 길이에 6개 층에 걸쳐 선실이 있고 레스토랑, 정원, 수영장을 갖췄다.

가장 큰 특징은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요트의 꼭대기에 있는 900평방미터의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요트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

요트를 타고 있지만 정원에 나와 거닐 수 있고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며 바다를 항해 가능하다.

아울러 위급한 상황을 대비해 고속 운항할 때만 디젤 엔진을 사용할 수 있다.

그야말로 107m 길이의 요트에 파라다이스를 구축한 셈이다. 선상에 나와 해변을 거니는 듯한 백사장은 어느 누구도 실현하지 못했던 것을 만들어내 '혁신'으로 칭찬받고 있다.

한편 하라이드 디자인은 자동차 디자인으로 유명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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