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고철이 승용차 덮쳐…운전자 ‘멀쩡’

최현정 기자
에디터 최현정 기자|
ABC뉴스
미국 플로리다 고속도로에서 뒤집힌 트럭에서 고철 덩어리가 떨어지면서 뒤차를 덮쳤습니다. 차는 거의 파손됐지만 다행히 운전자는 살았습니다.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 토요일 아침 오렌지카운티 부근 고속도로에서 주행하던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뒤집혔다고 미국 ABC뉴스가 7월 16일(현지시각) 전했습니다.

트럭이 뒤집히면서 차에 실려 있던 육중한 고철들이 고속도로에 쏟아지면서 뒤에 오던 차량 위에 떨어졌습니다.

차 지붕은 박살 났습니다. 그러나 운전자 제수스 아르만도 에스코바(36)는 기적적으로 생존해 가벼운 부상만 입었습니다.

경찰은 고철이 살짝만 다른 방향으로 떨어졌어도 결과는 달라졌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에스코바르의 아내 아리셀리는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은 살아있음을 감사했다”라며 “그는 세 아이의 아버지이다. 우리 가족의 기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럭 운전사 안토니오 산티아고 와튼(33) 역시 경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는 부주의한 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플로리다 고속도로 순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