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찾아가세요”… 카카오 캐릭터까지 그린 이웃 ‘훈훈’

youjin_lee2017-06-29 16: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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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분실물 습득자의 배려가 화제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엘리베이터에서 티머니 카드를 주운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분실물을 습득한 이웃이 남긴 글이 담겨 있다.

“엘리베이터 홀에서 아래와 같은 카드를 주워 생활지원센터 사무실에 맡겨놓음. 찾아가세요”라며 습득한 장소와 맡겨둔 곳을 자필로 알렸다.

출처= 티머니 공식쇼핑몰 캡처 
이뿐만이 아니다. 분실자가 자신의 카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카드를 그대로 따라 그렸다. 카카오 캐릭터인 오리 ‘튜브’가 셀카를 찍는 모습은 물론 티머니 로고까지 모두 담았다. 그림을 본 네티즌들은 “열심히 그렸을 걸 생각하니 너무 귀엽다”, “심지어 잘 그렸음”, “덕분에 찾을 수 있겠다” 등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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