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뚱뚱해” 비난받은 미스 이탈리아 입상자

이예리 기자
에디터 이예리 기자|
2016년 미스 이탈리아 선발 당시 “나라를 대표하는 미녀라기엔 너무 뚱뚱하다”며 비난받았던 입상자 파올라 토렌테(Paola Torrente·23)씨가 자기 몸을 긍정하고 건강하게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살집이 많다’며 악플러들의 공격을 받은 파올라 씨. 뚱뚱하다기보단 볼륨감 있고 매력적인 몸매인데요. 175cm 키에 14사이즈(한국사이즈 기준 66~77)를 입는다는 그는 “내 몸이 전혀 부끄럽지 않습니다. 오히려 당당한 모습을 보여줘서 고맙다며 제게 인사하는 여성들이 많은걸요. 그들을 보면 저까지 자랑스러워 집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스 이탈리아 행사기획자 파트리치아 미리글리아니(Patrizia Mirigliani)씨는 데일리메일에 “특정한 몸매 타입만을 정해 놓고 거기서 벗어나면 아름답지 않다고 여기는 사고방식은 위험합니다. 다양한 미적 기준을 보여줄 수 있는 롤모델, ‘보통 사람’들과 비슷한 몸매를 가진 뷰티 롤모델이 더 많아져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Red pas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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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라 씨는 일주일에 네 번씩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유기농 재료로 신선하게 만든 음식을 고집하는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며,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는 '신체 긍정'을 전파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의 팬들은 “자연스럽고 아름답다. 마냥 마른 몸을 추구하지 않고 자기 체질에 맞는 건강한 몸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멋지다”라며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