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30마리 넘게 돌보는 '캣맘' 배우

celsetta@donga.com2017-06-16 18: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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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xtSh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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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타배우 유역비(劉亦菲·Liu Yifei)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길고양이 수십 마리를 돌보는 ‘캣맘’입니다. 넥스트샤크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유역비는 집 뒤뜰을 길고양이 30여 마리를 위한 공간으로 내주고 어머니와 함께 짬짬이 고양이들을 돌본다고 합니다.

뒤뜰을 아지트로 삼은 고양이들은 모두 포동포동 보기 좋게 살이 올라 있고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누가 봐도 사랑 받고 자란 반려묘 같은 모습에 중국 네티즌들은 흐뭇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유역비와 그의 어머니는 예전부터 애묘가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때 60여 마리나 입양해 돌보다가 친척이나 친구들 등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유역비는 고양이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에게도 사랑을 베풀기로 유명합니다. 기부나 홍보 등 동물 보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유역비.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 씀씀이가 참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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