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지하철 좌석 위치…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조혜선 기자
에디터 조혜선 기자|
지난 6월 12일, 유명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바로 바뀐 지하철 좌석의 위치 때문인데요.

공개된 사진을 통해 객실 한가운데 자리한 좌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승객들은 서로 등을 맞대고 창가를 바라볼 수 있고요. 벽에 있는 승객들은 ‘가로 바(bar)’에 기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본 일부 네티즌은 “합성 아니냐”고 의심했는데요. 이는 7호선에서 운행 중인 실제 객실 내부를 촬영한 것입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소 부정적입니다.
“공간 효율이 상당히 나쁜 케이스다”, “출퇴근 시간에 문 열리는 반대편에 있다면 곤혹스럽더라”, “훨씬 좁아보인다” 등 불편하다는 입장이 많고요.

“차로 출퇴근한 사람이 생각하고 디자인한 것 아니냐. 왜 전세계 지하철 99.999%가 이런 시도 안 하는지 생각하라”고 지적하는 네티즌도 상당합니다.

한 네티즌은 “어차피 좌석을 없애지 않는 이상 출퇴근 시간은 혼잡할 수밖에 없다”면서 “마주 앉은 사람과 눈 마주치지 않아서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