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사체, 알고보니 ‘플라스틱 쓰레기’… “깊은 뜻 숨어있어”

youjin_lee2017-05-26 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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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자인 유 트러스트 
필리핀 카비테주 해안가에서 대형 고래가 발견됐다. 해외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자인 유 트러스트’(designyoutrust.com)는 최근 죽은 고래 모형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래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조형물이다. 그린피스 필리핀 지부는 페인의 일환으로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Dentsu Jayme Syfu’와 콜라보 작업을 펼쳤다. 길이 15m가 넘는 ‘죽은 고래’ 작품은 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들어졌다. 이는 해양 오염에 대해 인식을 높이기 위해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이용한 것이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고래 사체에서 비닐봉지 등 쓰레기가 나오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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