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줍 8개월차' 늠름한 성견이 된 강아지의 근황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8-27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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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사이트에 '멍줍'으로 만난 자신의 반려견을 소개하는 글이 올라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글쓴이 A 씨는 자신의 반려견 설이를 만나게 된 계기와 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의 성장 과정을 함께 올렸는데요. 

가장 먼저 A 씨는 "아르바이트 가는 길에 설이를 발견했다"라며 "주변에 어미도 없고 주인도 없어 보였지만 혹시 어미 개가 잃어버렸을 수도 있단 생각에 그대로 두고 왔다"라며 반려견을 발견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사진=에펨코리아, fm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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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 씨는 "그런데 강아지가 아르바이트하는 곳까지 따라왔다. 한겨울이라 추운데도 비틀비틀하며 계단을 올라오더라"라고 적으며 당시 강아지의 상태를 묘사했습니다. 그는  "(강아지가) 곧 죽을 것 같이 힘이 없어 보였다. 사람을 따라오는 걸 보니 사람을 무서워하진 않는 것 같고, 누가 버린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 설이의 모습을 상세하게 설명했습니다. 

또한 "다행히 가게 2층에 있는 사장님 댁이 개를 키웠다. 사장님 댁 현관에 개집을 놓고 임시보호하면서 주인이 올 때까지 기다려 보기로 했다"고 사정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주인은 가게가 마감할 때까지 결국 오지 않았고 A 씨가 설이를 집으로 데리고 오게 된 것이죠.  

사진=에펨코리아, fm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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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후 8개월 동안 설이가 성장한 과정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사진 속 설이는 억울한 눈매의 귀여운 강아지에서 점차 늠름한 성견으로 자라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여움은 여전한데요.  A 씨는 "앞으로도 예쁘게 잘 키우겠다"라며 소감을 적고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설이의 치명적인 귀여움은 많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이들은 "너무 귀엽다", "말 그대로 폭풍 성장", "설이가 좋은 주인 만났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더 많은 설이의 사진을 요구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규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