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에 쓰레기 내놓는 앞집”… 분노 자아낸 사연

dkbnews@donga.com2019-08-18 17:15:01
공유하기 닫기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참고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
아파트 현관문에 쓰레기를 내놓는 앞집으로 스트레스를 호소한 글이 공감과 분노를 샀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아파트 현관문 앞에 쓰레기 내놓으시나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계단식 아파트에 거주 중인 글쓴이는 앞집의 '비매너'에 불만이 쌓인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앞집이 음식물 쓰레기랑 박스 등을 계속 문 앞에 내놓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자기 집 앞 공간에 두기 때문에 통행에 불편함은 없지만, 냄새도 나고 보기 안 좋다. 원래 이렇게 내놓아도 되는 거냐"고 토로했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앞집의 몰상식한 행동에 분노했다. 대다수는 "이기적인 인간이다. 정말 생각없는 사람 많다", "더러워서 집안에 두기 싫은 걸 왜 공동복도에 놔두냐", "박스는 바퀴벌레가 좋아하는데 휴" 등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싸울 각오로 이야기해야 한다. 안 그러면 더 심해지고 글쓴이만 스트레스 받는다"고 조언했다.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