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에서 '고음 노래' 열창하다 기흉 생긴 남성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8-12 18:03:38
공유하기 닫기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뭐든지 지나치면 독이 되는 법. 중국의 한 남성이 노래방에서 무리하게 고음을 소화하려다 기흉이 발생했습니다.

8월 9일 넥스트샤크에 따르면 중국 장시성 난창현에 사는 왕모 씨(65)는 최근 고음이 있는 노래를 연달아 10곡 부르고 가슴 통증을 느꼈습니다.



왕모씨 사진=유튜브 Netizen Watchdog, 해당 영상 캡처
왕 씨는 "고음이 있는 노래 몇 곡을 부른 후 저는 정말 신이 났습니다. 그런데 이후로 숨 쉬는 게 불편해졌습니다"라고 당시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노래를 더 부르고 싶어 이 증상을 무시했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계속됐고 다음날 근처 병원을 찾았습니다. 왕 씨는 결국 기흉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 펑빈페이(Peng Bin-Fei)는 왕 씨가 고음을 부를 때 폐의 압력이 높아져 기흉이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노래방에서 즐길 때에는 2시간 이하로 즐기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사진=유튜브 Netizen Watchdog, 해당 영상 캡처
이 사건은 온라인에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남자는 정말 목숨을 걸고 노래했다", "이런 일이 실제로 생길 줄 상상도 못 했다. 내가 낮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규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