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요”…메달 놓친 김서영 뜨겁게 안아준 김정숙 여사

윤우열 기자
윤우열 기자2019-07-23 09:31:09
공유하기 닫기
김정숙 여사가 22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 경기를 마친 김서영 선수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1박2일 일정으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광주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7월 22일 여자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한 김서영 선수를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양현미 청와대 문화비서관, 신지연 제2부속비서관, 고민정 대변인, 한정우 부대변인 등과 함께 대회가 열리는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을 찾았다.



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전에 출전한 김서영 선수가 1번 레인으로 입장하자, 응원석은 “김서영”을 외치며 환호했다. 김서영 선수가 결승 지점에 다다를 때까지 응원은 멈추지 않았다. 김서영 선수는 2분10초12를 기록해 전체 8명 중 6위를 기록했다.

김정숙 여사가 22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 경기를 마친 김서영 선수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김 여사는 경기를 마치고 돌아온 김서영 선수와 마주했다. 젖은 머리로 나타난 김서영 선수를 뜨겁게 안아주며 “수고했어요”라고 격려했다. 주변에 있던 다른 선수들은 “김서영 장하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이날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여자 수구 대표팀을 만나 격려하기도 했다. 또 남자 100m 배영 준결승도 지켜봤다.


김정숙 여사가 22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 출전한 한국 김서영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김 여사는 7월 23일까지 광주에 머물면서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후엔 대회 자원봉사자들과 오찬을 하며 노고를 격려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영, 다이빙, 하이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 수영, 수구 등 6개 종목에서 세계 194개국 26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세계 수영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있다. 오는 7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