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양보할 듯”… 귀여운 초보운전 문구 '눈길'

dkbnews@donga.com2019-07-07 1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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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아이의 마음이 담긴 초보운전 문구가 화제다.

7월 4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어느 초보운전 차량'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량 뒷유리에 부착된 초보운전 문구가 담겨 있다. 손글씨로 작성된 문구에는 '우리 가족 사랑하는 엄마 도와주세요. 우리엄마는 초보예요'라고 적혔다.

이는 초보 운전자의 어린 자녀가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엄마를 그린 듯한 그림에 삐뚤빼뚤한 글씨체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도와줍시다", "무조건 배려할 듯", "아 귀엽네. 실제로 만나면 양보해줄 듯", "참신하네" 등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 네티즌은 "갑질형 초보운전 문구만 아니면 무조건 양보해준다"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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