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문한 음식 왜 없어?… 분노한 여성의 ‘야구방망이 난동’

soda.donga.com2019-02-11 1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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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주문한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됐다는 이유로 가게 창문을 때려부순 여성이 논란입니다.

2월 10일 인사이드에디션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브롱크스의 ‘백홈레스토랑’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여성 손님이 이 같은 일을 벌였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 1월 15일입니다. 여성 A씨는 식당을 방문해 자메이칸 비프 패티 (Jamaican Beef Patties)를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재료 소진으로 A씨는 주문한 음식을 받지 못하게 됐고, 이에 크게 분노했습니다. 직원에게 돈을 던지고 떠난 A씨는 이내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를 들고 돌아와 가게 앞 유리 두개를 박살냈습니다.

이로 인해 가게는 2000달러(한화 약 225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당시 영상과 A씨의 얼굴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경찰 당국은 현재 A씨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소다 편집팀 기사제보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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