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조선생, 알고 보니 10년 전 ‘레쓰비남’

kimgaong@donga.com2019-01-22 13: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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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SKY캐슬' 캡처
배우 이현진이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는 톱클래스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선생(김서형)’의 비서인 ‘조선생’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분량이 많진 않지만 다른 배역에 비해서 밝혀진 게 별로 없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레쓰비CF 캡처
이번 작품으로 얼굴을 제대로 알린 이현진은 2008년 롯데칠성 ‘레쓰비’ CF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CF에서 대학 후배 역을 맡은 배우 유다인이 “선배 나 열나는 것 같아”라며 이현진의 손을 이마에 갖다 댑니다. 이현진은 씩 웃으며 “아프니까 더 예뻐 보인다”라고 말합니다. 당시 이 CF는 화제를 모았습니다.

해당 CF와 드라마 ‘SKY캐슬’ 속 ‘조선생’이 동일 인물이라는 것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헐 레쓰비 선배 취뽀(취업 뽀개기)하셨네”, “레알?”, “생각도 못 했네”, “옛날에 엄청 좋아했었는데”, “김치치즈스마일에도 나왔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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