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형, 우리 집에 와주세요” 16세 ‘다이아 수저’ 소년의 일상

soda.donga.com2018-12-29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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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셰드 벨하사 인스타그램(@rsbelhasa)
전설급 플레이어인 네이마르, 호날두, 메시를 만날 수 있다면? 축구 팬이라면 아무도 마다하지 않을 겁니다. 두바이에 사는 열여섯 살 소년 라셰드 벨하사(Rashed Belhasa)는 ‘만나고 싶다’고 생각만 하지 않고 이 스타 선수들을 직접 만났습니다. 비결은 단순합니다. 라셰드의 집안이 엄청난 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셰드는 호날두, 네이마르, 메시 등 유명 스포츠 스타들은 물론 인도 영화계 거물 살만 칸(Salman Khan)과도 만나 본 소년입니다. 고급 스포츠카와 운동화를 모으는 게 취미이며 세계 곳곳을 여행할 때 퍼스트 클래스를 이용하는 건 기본입니다.



사진=라셰드 벨하사 인스타그램(@rsbelhasa)
사진=라셰드 벨하사 인스타그램(@rsbelhasa)
스스로를 ‘젊은 비즈니스맨’이라고 소개하는 라셰드는 호화생활을 굳이 감추지 않고 오히려 자랑스럽게 드러냅니다. 그는 ‘머니 킥스(Money Kicks)’라는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일상을 공유해 2017년 ‘최연소 인플루언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수백만 명이 소년의 일거수일투족에 주목합니다.

금수저를 뛰어넘은 다이아몬드 수저라 불릴 만 한 라셰드에게 저주에 가까운 악담을 퍼붓는 사람도 물론 많습니다. 하지만 라셰드는 그런 비난들에 전혀 개의치 않으며 2017년부터 의류 브랜드 사업에 참여해 더 많은 부를 쌓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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