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도 대답 없는 그대...왜 화가 난 건지 모르냐개!

soda.donga.com2018-12-15 1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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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Savon 트위터 
시종일관 뾰로통한 표정을 유지하는 허스키가 SNS에서 화제입니다. 

하루 종일 동물 병원에서 시달린 허스키 에이스(ACE)는 주인의 부름에도 뚱한 표정입니다. 애완용 넥카라를 착용한 에이스는 만사가 귀찮습니다.

주인은 집으로 돌아가는 내내 에이스를 기쁘게 해주려 노력했습니다. 돌아오는 건 묵묵부답입니다.  영상 속 여성이 “에이스야, 많이 화난 거니? 아니면 조금 화난 거니?”라고 재차 물었지만 에이스는 일관성 있게 시니컬합니다.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자 결국 사과를 건넸습니다. 

주인은 허스키의 뚱한 반응을 영상으로 남겼고, 이를 받은 친오빠가 12월 10일 SNS에 올렸습니다. 이 영상은 36만 번 조회되었고, 애완동물을 기르는 누리꾼들은 각자 자신의 동물 사진을 댓글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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