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미국 청소년의 ‘아찔한’ 버스 무임승차

soda.donga.com2018-12-13 13:25:42
공유하기 닫기
트위터 @RastaTahj 
차량 행렬로 붐비는 미국 워싱턴 D.C 도로에서 한 운전자가 위험천만하게도 달리는 버스 뒤에 매달려 무임승차하는 10대를 포착하고 깜짝 놀랐다.

라스타 타흐즈 씨는 트위터에 북동부 베닝 도로에서 차량으로 고속 이동할 때, 워싱턴 메트로 폴리탄 교통국 X2 버스 뒤에 매달려 있는 젊은이의 모습을 영상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다.

타흐즈 씨는 WRC-TV에 “나는 직장에서 집으로 운전해가고 있었고, 위를 올려다봤더니 버스 뒤쪽에 한 남자가 매달려 있었다”라고 말했다. 타흐즈 씨는 그 후 이 청소년이 트위터로 연락했다고 전했다. “그는 단지 그런 일을 많이 한다는데, 왜 그러는지 설명하지 못했다”라고 타흐즈 씨는 덧붙였다.

메트로 경찰 측은 위험천만한 청소년의 행동을 강하게 비난했다. 메트로는 성명을 발표해 “우리가 영상에서 목격한 광경은 위험하고 무모한 것이었다”라며 “이번에는 사람이 다치거나 죽지 않았지만, 그럴 가능성은 매우 현실적으로 존재한다”라고 밝혔다.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

당신을 위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