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에 빠뜨린 결혼 반지... 9년만에 되찾은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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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2018-12-12 18: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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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속으로 빨려 들어간 결혼 반지를 9년 뒤에 되찾은 기적 같은 이야기가 폭스뉴스 등 외신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미국 뉴저지주 서머스포인트에 거주하는 폴라 스탠튼(Paula Stanton)은 지금으로부터 9년 전인 2009년 집 화장실 청소 중 변기에 반지를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그 반지는 다이아몬드가 박힌 금반지로 남편이 선물한 결혼 선물이었습니다.

물과 함께 흘려 내려버린 반지를 찾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스탠튼은 쉽게 포기할 수 없었죠.

그는 서머스포인트 공공사업부의 직원들에게도 자신의 사정을 설명하고 다녔습니다.


그렇게 9년이 흘렀고 반지를 되찾을 수 있다는 스탠튼의 희망도 사라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스탠튼의 집 인근 하수구에서 유지보수 작업을 하던 공공사업부 직원 테드 고골(Ted Gogol)이 진흙 깊이 파묻힌 ‘반짝이는 무언가’를 발견한 것입니다.

고골은 3년 전 스탠든에게 잃어버린 결혼반지에 대해 들었던 걸 떠올렸습니다.

스탠든은 고골이 발견한 반지가 과거 자신이 잃어버린 그 반지라고 확인했습니다. 현재 스탠든은 과산화수소수와 레몬즙을 넣은 물에 반지를 세척해 착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