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산 처분하고 4세 아들과 세계여행 다니는 부모

soda.donga.com2018-12-15 08:00:01
공유하기 닫기
사진=akela.world | stocksy.com
사진=akela.world | stocksy.com
사진=akela.world | stocksy.com
사진=akela.world | stocksy.com
사진=akela.world | stocksy.com
사진=akela.world | stocksy.com
사진=akela.world | stocksy.com
사진=akela.world | stocksy.com
PREVNEXT
1/8
여행은 세상을 보는 눈을 틔워주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자연스레 생각의 폭도 넓어지는데요. 레안더 나딘(Leander Nardin)씨 가족은 지난 2016년 재산을 정리하고 아주 긴 여행에 나섰습니다.

나딘 씨 부부는 어린 아들과 함께 전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살고 싶다는 꿈을 위해 낡은 군용 트럭을 구매해 캠핑카로 개조했습니다. 생필품을 가득 실은 이 차는 가족과 함께 2년 동안 24개국을 여행했으며 현재 호주 길 위를 달리는 중입니다. 이들이 여행길에 찍은 사진에는 가족의 사랑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편안한 집을 떠나 사서 고생한다며 곱지 않은 눈으로 보는 이들도 있지만 나딘 씨 부부는 “아이와 더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며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고 싶다. 트럭으로 여행하는 게 어려울 때도 있지만 가족이 함께한다는 건 아주 값진 경험”이라고 당당히 말했습니다.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