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6 17:26

하버드 교수 “감자튀김 한 끼에 6개 씩만 먹어야”

황지혜 기자
에디터 황지혜 기자|
미국 하버드 교수가 “한 끼에 적정한 감자튀김의 양은 ‘6개’”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전세계 ‘감튀 덕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 같은 연구는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Harvard T. 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 영양역학 교수 에릭 림이 지난해 미국임상영양학저널에 기고한 내용이지만, 최근 뉴욕타임즈를 비롯한 외신 보도로 뒤늦게 화제가 됐다.

림 교수는 기고를 통해 감자가 높은 혈당지수 때문에 비만, 당뇨, 심혈관 질환 등 질병 위험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연구에 따르면, 다른 위험요소를 통제하며 진행한 실험에서 일주일에 2~3번 이상 감자튀김을 먹은 실험 참가자들은 튀기지 않은 감자를 먹은 참가자들과 비교했을 때 더 높은 사망률을 보였다.

이는 미국 농림부에서 적정량으로 제시한 3온스 정도의 감자튀김(12~15개 정도) 보다도 더 적은 양이다.

황지혜 기자 hwang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