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시원해~” 세차기계로 몸 닦는(?) 유기견

dkbnews@donga.com2018-12-02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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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갈무리.
자동 세차 기계에 몸을 맡긴 유기견이 포착됐다.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는 최근 터키 이즈미르 지방을 떠도는 유기견 린다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린다는 일주일에 수 차례씩 주유소에 있는 자동 세차 기계를 찾는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는 자동차 한 대가 세차 기계에 들어가자 뒤따라가는 린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린다는 세척 솔에 등을 맡긴 채 편안하게 털을 씻는 듯 보인다.

특히나 정확한 타이밍에 세차 기계를 이용해 고수의 면모를 자랑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영특하네”, “청결함에 민감한 강아지네”, “강아지가 나보다 더 잘 씻는 듯”, “왠지 시원할 것 같은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약 470만 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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