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도 할아버지와 쌍둥이처럼 닮은 해리 왕자

phoebe@donga.com2018-10-23 13: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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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공과 해리 왕자. (GettyImages)/이매진스
윌리엄 영국 왕세손이 어머니 다이애나 전 왕세자빈과 놀라울 정도로 닮은 반면, 동생인 해리 왕손은 아버지 찰스 왕세자도 어머니도 덜 닮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지난 10월 20일 게티 이미지의 영국 왕실 사진작가 크리스 잭슨은 해리 왕손의 친할아버지이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인 필립공이 흰색 군복 모자를 쓰고 찍은 파리매치 잡지 1957년도 표지 사진을 발견해 인스타그램에 공유했습니다.

당시 36살이었던 에든버러 공작 필립공은 미래 34살 손자와 매우 비슷한 외모를 하고 있습니다.

잭슨은 파리매치 잡지 표지에 등장한 해리의 사진을 나란히 해서 다시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비록 오래된 잡지가 약간 쭈글쭈글해지는 바람에 필립공의 턱수염과 눈동자 색깔이 일부 변색됐지만, 손자와 거의 똑같이 보입니다.




내년 봄에 태어날 해리 왕손의 아이 얼굴도 궁금해집니다. 아버지와 많이 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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