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오류로 벌어지는 일”…쏟아지는 SNS 패러디 ‘폭소’

bong087@donga.com2018-10-17 17: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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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캡처
유튜브 오류가 발생한 10월  17일 네티즌들이 소셜미디어에 ‘유튜브 다운’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이번 사태를 패러디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경부터 11시30분경까지 유튜브에서 동영상이 보이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구글코리아는 이날 낮 12시 16분경 “유튜브가 정상화 되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는 트윗을 남겼다.

이에 트위터 아이디 dwak****는 “유튜브가 다운됐을 때 벌어지는 일”이라면서 지하철에서 피자를 흘린지도 모른 채 졸고 있는 한 남성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트위터 캡처

트위터 아이디 Doyo****은 “오늘 밤 모든 참을성 없는 유튜브 스타들”이라면서 한 남성이 쓰레기통에 카메라를 집어던지는 영상을 게재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경찰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우리의 유튜브가 다운됐다. 제발 911로 전화하지 마시라. 우리는 그것을 고칠 수 없다”고 적어 폭소케 했다.

국내 한 출판사는 트위터 계정에 “어제 본격적으로 유튜브를 시작했더니 유튜브 서버가 폭발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ㅜㅜ 서버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안정화되면 유튜브 구독 꼭 눌러주세요ㅎㅎ”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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