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복권 당첨 번호로 로또 샀더니…

soda.donga.com2018-10-17 14:13:16
공유하기 닫기
복권 추첨에서 5만 달러(한화로 약 5600만 원)를 받은 미국 메릴랜드 주 당첨자가 행운의 숫자를 미리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필리핀 복권 당첨 번호로 그대로 복권을 샀습니다.

10월 15일 미 UPI닷컴에 따르면, 에드가르도 안티도(Edgardo Antido‧59) 씨는 전주에 필리핀 TV채널을 시청했습니다. 그는 필리핀 당첨 번호를 기록한 뒤 메릴랜드 로또 보너스 매치5 복권을 샀습니다.

이 숫자는 10월 10일 5만 달러에 당첨됐습니다. 안티도 씨는 “너무 놀라서 잠을 잘 수 없었다”라고 복권 위원회에 말했습니다. 그는 상금으로 휴가를 갔다 온 후 나머지 금액은 은행에 맡길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