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헤어디자이너’ 이 사람이라며?” 근거없는 추정 확산

정봉오 기자
에디터 정봉오 기자|
사진=동아DB
네티즌 수사대가 구하라의 헤어디자이너 남자친구 찾기에 나섰다.

14일 한 매체는 구하라의 남자친구 A 씨를 특정했다. 헤어디자이너인 A 씨가 ▲강남에서 활동하고 있고, ▲인기배우와 닮은꼴이라는 것.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관련 보도를 토대로 구하라 남자친구 찾기에 나섰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구하라 헤어디자이너’가 오를 정도.

일부 네티즌들은 한 유명 헤어디자이너를 지목하며 닮은꼴 배우까지 언급했다. 지목된 헤어디자이너가 출연했던 방송 프로그램 캡처 이미지까지 돌고 있는 상황.

일부 매체는 해당 디자이너를 추측케 하는 보도까지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거명되고 있는 헤어디자이너가 구하라의 남자친구가 확실하다는 근거가 있느냐며 2차 피해를 우려했다.

한편, 구하라는 13일 남자친구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와 남자친구인 A 씨는 13일 0시경 구하라 자택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빌라에서 싸움을 벌였다.

A 씨는 자신의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한 구하라가 자신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구하라는 A 씨가 “일어나라”며 자신을 발로 찼다고 반박했다.

경찰은 구하라·A 씨 등과 출석 일정을 잡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