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 먹어본 편의점 '인기가요 샌드위치'... "원조랑 달라"

김가영 기자
에디터 김가영 기자|
스브스뉴스 영상 캡처
가수와 방송 관계자만 먹을 수 있다고 알려진 ‘인기가요 샌드위치’가 화제입니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SBS 공개홀 매점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샌드위치인데요. 해당 스튜디오에서 SBS ‘인기가요’ 녹화가 열려 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즐겨먹는다고 합니다. 

세 겹의 빵 사이에 양배추 샐러드, 딸기잼, 달걀 샐러드 등이 들어있습니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지만 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이 샌드위치를 언급하면서 궁금증이 높아졌습니다. 아이돌그룹 세븐틴은 궁금해하는 팬들을 위해 해당 샌드위치를 역조공하는 이벤트도 벌였습니다. 

인기가요 샌드위치가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으자 GS편의점, 세븐일레븐, CU가 유사 상품을 만들었습니다. GS25는 ‘아이돌 인기 샌드위치’, 세븐일레븐은 ‘인가 샌드위치’, CU는 ‘이건가요 샌드위치’라는 이름으로 출시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녹화장 매점에서 파는 것과 같은 맛일까요? 

아이돌그룹 백퍼센트 혁진이 편의점 샌드위치에 대해 직접 품평을 남겼습니다. 혁진은 인기가요 샌드위치를 먹으며 “사장님이 여기에 치즈가 들어간 게 비법이라고 하셨다”면서 “그런데 아무리 봐도 치즈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빵에서 설탕 냄새가 난다고 전했습니다. 

세븐일레븐 ‘인가 샌드위치’에 대해서는 “내용물이 비슷하다”면서도 “원조와 다르게 세 가지 토핑 맛이 각자 강하게 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특이하게 감자가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GS25의 ‘아이돌 인기 샌드위치’에 대해서는 “인기가요 샌드위치가 절대 아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케첩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면서 “인가 샌드위치에는 케첩이 들어가지 않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샌드위치보다는 햄버거에 가깝다고 설명했습니다. 

총평에서는 “세 가지 다 맛있으나 각각각 다르다. 개인적으로 그나마 비슷한 것은 S사(세븐일레븐)이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