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드라마 ‘대장금’으로 스타덤…3년간 12곳서 홍보대사

eunhyang@donga.com2018-09-14 13: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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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은혜(스포츠동아)
최근 이혼한 뒤 쌍둥이의 양육을 맡은 배우 박은혜(41)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은혜는 1998년 영화 ‘짱’ 출연으로 데뷔한 뒤 시트콤 ‘세 친구’(2000~2001), 드라마 ‘매일 그대와’(2001~2002)에 출연했다. 이어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연생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2005), ‘불꽃놀이’(2006), ‘사랑하는 사람아’(2007), ‘이산’(2007~2008), ‘분홍립스틱’(2010), ‘그대 없인 못살아’(2012), ‘두 여자의 방’(2013~2014), ‘장사의 신-객주2’(2015~2015), ‘달콤한 원수’(2017) 등에서 활약했다.

또한 영화 ‘찍히면 죽는다’(2000), ‘어느날 갑자기’(2006), ‘밤과 낮’(2008), ‘위험한 상견례2’(2015), ‘강철비’(2017) 등에서 열연했다.

청초한 미모를 가진 박은혜는 뷰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는 2012년 KBS Drama ‘뷰티의 여왕’ 시즌 1과 시즌 2의 MC를 맡았다.

박은혜는 수차례 홍보대사를 맡은 이력도 있다. 그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법무부 ‘사랑의 손잡기 캠페인 홍보대사’, 행정안전부 ‘자전거 홍보대사’, 인천 ‘방문의 해 명예홍보대사’, 서울 ‘강남구 홍보대사’,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홍보대사’, ‘한국 생명의 전화 홍보대사’ 등 12곳의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2008년에는 4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11년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14일 한 매체는 박은혜가 이달 초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대해 박은혜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박은혜는 남편과 서로 가치관의 차이로 여러 시간 고민한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얘기라 조심스럽지만 부부의 합의로 아이들 양육은 박은혜 씨가 하고 있으며 부모라는 울타리로 식사도 하고 학교 행사에도 함께 참여하며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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