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이던 퇴출NO·검토중” 큐브, 입장 또 바꿨다

홍세영 기자
에디터 홍세영 기자|
사진=스포츠동아DB
“현아♥이던 퇴출NO·검토중” 큐브, 입장 또 바꿨다

반나절 만에 입장이 180도 달라졌다.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현아와 펜타곤 이던의 퇴출에 대한 입장을 공식 번복한 것.

큐브엔터테인먼트는 9월 13일 오후 “현아와 펜타곤 이던을 퇴출시킨다는 내용에 대해 회사로서는 아직 공식적인 결정을 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신대남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현아와 이던의 퇴출은 논의 중일 뿐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 해당 아티스트의 의견도 중요하기 때문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할 사안”이라며 “퇴출은 아직 결정된 내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 주 중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이날 오전에 배포된 공식 보도자료와 전면으로 배치된다. 앞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했다.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다.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함께해준 두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작별을 고했다.

하지만 반나절 만에 입장이 바뀌었다. 그 사이 내막은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의사소통이 잘못된 것은 분명하다. 현아와 이던의 열애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데도 있었던 어긋난 의사소통이 이번에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초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이 불거질 당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관계를 부인했다.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현아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교제 사실을 밝혔고, 이후 SNS 계정에 장문으로 심경을 전하면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이 거짓임이 밝혔다. 결국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재차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이들의 활동을 배제됐다.

그리고 ‘퇴출 결정’이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하지만 이조차도 번복하며 다시 검토에 들었다. 현아·이던에 대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대중 의사소통은 현재도 엉망진창이다.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현아·이던을 퇴출하겠다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습니다.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 지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준 두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