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싱싱하게 보이려고 '가짜 눈알' 붙인 사장님

kimgaong@donga.com2018-09-04 14: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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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을 신선하게 보이게 하려고 ‘가짜 눈알’을 붙인 생선가게가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9월 3일 BBC 등은 황당 꼼수를 쓴 쿠웨이트의 한 상점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쿠웨이트의 한 상점은 생선을 싱싱하게 보이게 하려고 ‘가짜 눈알’을 붙여 팔았습니다. 하지만 눈알이 떨어지면서 그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가짜 눈알’이 떨어지는 영상 등이 현지 블로그,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며 논란으로 이어졌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지역지 알 바얀은 “이 가게가 (일시적으로) 문을 닫는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트위터에서도 해당 생선가게를 비판하는 글이 이어졌습니다. “확실히 수상하다”, “이건 완전히 사기다”, “생선의 신선도를 눈으로만 판단하면 안 된다” 등의 반응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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