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술 거부’ 김부선 “오늘은 이재명 거짓말 자료만 제출…곧 李 고소”

toystory@donga.com2018-08-22 15: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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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스캔들 의혹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 씨가 22일 경찰 조사를 거부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변호인 없이 홀로 출석한 김 씨는 30분 만에 경찰서를 나왔다.

김 씨는 "오늘은 제가 이재명 씨의 결정적인 거짓말 자료를 (경찰에) 드렸고. 변호사분들이 많이 도와주신다고 하셔서 9월 10일 안 넘기고 변호사 입회 하에 고소장을 만들어서 이재명 씨를 고소할 것. 그때 진술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술을 거부한 게 맞냐'라는 질문엔 "진술을 거부한 것 맞다. 오늘은 진술을 안 할 거다. 언론인과의 약속을 취소할 수 없었다. 결정적인 거짓말 서류(증거)를 냈다"라고 답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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