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8세 쌍둥이, 엄마가 SNS 하는 사이 물에 빠져 숨져

소다 편집팀
에디터 소다 편집팀|
사진=SCMP
엄마가 SNS에 사진을 올리느라 잠시 눈을 뗀 사이 바로 옆에서 놀던 여덟 살 쌍둥이 자매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8월 7일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는 산둥 성 칭다오의 한 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려 간 소녀 두 명의 시신이 6일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이들은 일요일인 5일 어머니와 함께 해변에 놀러 나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어머니 A씨는 “딸들은 내게서 몇 미터 떨어지지 않은 물가에서 모래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 계속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잠깐 SNS메시지를 확인하고 나서 고개를 들어 보니 아이들이 사라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어머니가 눈을 뗀 사이 아이들이 물에 들어갔다가 익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이들이 사라진 해변은 수영 금지 구역이라 인명구조 인력이나 감시탑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