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쓰러진 개 구하려다가 대형 화물 트럭에 치인 여성

소다 편집팀
에디터 소다 편집팀||2018-08-09 16:53
차들이 달리는 도로 위. 횡단보도에서 어쩔 줄 모르고 방황하는 개를 구하려던 행인이 달려오는 트럭에 치이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난 7일 CGTN은 중국 장쑤성 우시에서 한 여성이 다리가 불편한 개를 구하려다 트럭에 치였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에는 뒷다리가 불편한 듯 몸을 끌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검은 개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횡단보도를 빠르게 건너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차들이 차선을 바꾸어 가며 개를 피해가는 모습입니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주황색 옷을 입은 여성이 개를 향해 걸어옵니다. 여성은 허리를 숙여 바닥에 누운 개를 안아들고 뒤를 돌아 횡단보도를 건너려 합니다.

그 때 거대한 화물 트럭이 여성과 여성의 품에 안긴 개를 향해 달려옵니다. 트럭은 빠른 속도로 달려오고 있지 않았지만 멈춰 서지 않고 그대로 여성을 치고 지나가고 맙니다.

여성은 충격에 트럭 옆 쪽으로 나동그라졌고, 품에 안겨있던 개도 바닥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현지 경찰은 “여성이 트럭 사각지대에 있어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지만 아직 조사는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