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에서 방탄소년단·엑소 노래 울려퍼진다

황지혜 기자
에디터 황지혜 기자|
방탄소년단
엑소
2018 러시아월드컵 준결승전이 펼쳐지는 경기장에서 K팝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9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스타디움 DJ’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월드컵 4강전 경기장에서 듣고 싶은 노래가 무엇이냐”는 주제로 온라인에서 진행된 투표에는 전세계에서 약 500만 명의 팬들이 참여했다. 
4개 플랫폼에서 벌어진 열 띈 경쟁 끝에 퀸(Queen)의 ‘위 윌 록 유(We Will Rock You’,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Fake Love)’, 이매진 드래건스(Imagine Dragons)의 ‘선더(Thunder)’, 엑소의 ‘파워(Power)’ 등 네 곡이 준결승 경기의 배경음악으로 선정됐다.

특히 페이크 러브와 파워는 각각 48%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외신들은 “인스타그램에서는 방탄소년단이, 트위터에서는 엑소가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한편 프랑스와 벨기에는 11일 오전 3시(현지시각), 크로아티아와 잉글랜드는 12일 오전 3시 준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