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창고 턴 북극곰…창문으로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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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동아닷컴|
배고픈 북극곰 한 마리가 외딴 호텔 창고에 침입해 다크 초콜릿을 먹고 도망쳤습니다.

최근 뉴욕포스트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노르웨이 스피츠베르겐섬에 있는 이스피요르드 라디오 호텔 직원 말린 스타크(Malin Stark) 씨는 부서진 창고 문에서 거대한 발자국을 발견하고 안으로 들어갔다가 초콜릿을 씹고 있는 북극곰 한 마리를 마주했습니다.

절도 행각을 들킨 북극곰은 창고 뒤편 작은 창문을 통해 도망쳤습니다. 스타크 씨는 경찰을 불렀고, 경찰 헬리콥터가 물속으로 도망가 수영 중인 북극곰을 발견했죠.

창고에 있던 와인 병들은 여기저기 흐트러지고 깨졌습니다.

스타크 씨는 “얼마전 곰이 창고를 습격해 문을 교체했는데, 또 이런 일이 벌어져 짜증이 납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