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룸을 솔방울 창고로 만든 다람쥐

최현정 기자
에디터 최현정 기자|
다 털린 다람쥐
사진 출처 |  페이스북 Gabe Awrey, ⓒGettyImagesBank
자동차 에어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엔진룸을 열어보니 솔방울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다람쥐들이 거기에 숨겨놓은 것입니다.

미국 미시간 주에 사는 남성 켈렌 무어(Kellen Moore) 씨의 사연인데요, 최근 그의 친구 게이브 어레이 씨가 무어 씨의 자동차 에어컨에서 나던 소음의 원인을 찾았다며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엔진룸 안에는 50파운드 23kg이나 되는 솔방울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동네 다람쥐들이 숨겨 놓은 것이었습니다. 자동차가 움직일 때마다 솔방울이 부딪히며 소음을 냈습니다. 솔방울을 전부 제거하는 데 약 45분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는 “매년 이맘때 쯤에 엔진룸을 확인하는 걸 잊지 마세요! 다람쥐들은 영리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