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향년 84세로 별세…전지현 시조모상

abroad@donga.com2018-05-17 11: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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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 조선 
한복 디자이너이자 배우 전지현의 시조모로 알려진 이영희 씨가 5월 17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故이영희는 1993년 파리 프레타포르테 쇼 참가를 시작으로 2000년 뉴욕 카네기홀 패션 공연, 2004년 뉴욕 이영희 한복 박물관 개관, 2008년 구글 캠페인 '세계 60 아티스트' 선정된 한복 디자이너다.

한편 전지현은 2012년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인 동갑내기 최준혁 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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