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예능, 손예진·서현 졸업사진→영정으로 둔갑 ‘맹비난’

조혜선 기자
에디터 조혜선 기자|
중국 예능이 한국과 일본 연예인의 사진을 영정으로 둔갑시켰다.

중국의 시나닷컴은 “최근 방송된 망고TV 예능 '밀실 탈출'에서 한국과 일본 연예인의 사진으로 만든 영정이 등장해 비난받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 측은 소녀시대 출신 서현과 배우 손예진, 일본 가수 오토 사노시의 사진을 영정으로 사용했다. 
문제가 된 장면은 '밀실 탈출' 3회에 나온다. 프로그램 시작 후 14분 11초쯤 확인할 수 있다.

일부 네티즌은 “서현의 사진은 졸업사진을 포토샵으로 수정해 영정으로 만든 게 확실하다”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논란이 거세지자 '밀실 탈출' 측은 공식 웨이보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문제가 된 것에 사과한다. 앞으로 프로그램 제작에 있어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면서도 "인터넷상에 있는 사진을 랜덤으로 합성해 포토샵했다. 고의로 연예인 이미지를 깎아내리려 한 것은 아니다"고 변명했다.

한편 중국 망고 TV 예능 '밀실 탈출'은 지난 4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현재 문제가 된 방송 분은 홈페이지에서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