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어벤져스’ 단체 문신 공개

lastleast@donga.com2018-05-08 18:19:59
공유하기 닫기
사진=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인스타그램
사진=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인스타그램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 멤버들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8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우리는 하나”라는 글과 함께 영화 ‘어벤져스’ 원년 멤버들과 함께 문신을 새기는 과정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자신의 오른팔 안 쪽에 어벤져스를 상징하는 문양의 문신을 새기는 모습과 이를 구경중인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의 모습 등이 담겨있다. 이날 현장에는 스칼렛 요한슨 외에도 ‘토르’ 크리스 햄스워스,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등도 함께였다.

앞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져스’ 원년 멤버들과 문신을 새겼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7일 미국 잡지 EW(Entertainment Weekly)에 “어벤져스 원년 멤버 6명 중 5명이 문신을 했다”며 “마크 러팔로(헐크)만 문신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의 제안으로 단체 문신을 하게 됐다.

그는 “스칼렛 요한슨과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는 뉴욕에서 타투이스트에게 문신을 새겼고, 이후 타투이스트가 LA로 와서 나와 제레미 레너에게 문신을 새겨줬다”며 “이후 우리는 크리스 햄스워스에게도 문신을 받으라고 했고, 그도 문신을 새겼다”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멤버 리멤버”, “나도 끼워주라”, “완전 멋있다”, “어벤져스 우정 포레버”, “이 조합 너무 좋다”, “역시 어벤 시리즈 1편이 레전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2년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에는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헐크, 토르,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 등 6명의 슈퍼 히어로가 출연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