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웃기고 감동적이고 재밌고 즐거웠던 안소미 결혼식”

cloudancer@donga.com2018-04-16 11: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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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신영 인스타그램
4월의 신부가 된 개그우먼 안소미에게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안소미는 4월 14일 정오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 호텔에서 동갑내기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안소미와 KBS 24기 공채 개그맨 동기인 류근지가 맡았다. 축가는 가수 케이윌이 불렀다.

안소미가 KBS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만큼 결혼식에는 많은 개그맨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사진=김원효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원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소미 결혼 행복하게 잘 살아. 덕분에 오랜만에 개그맨 모임”이라고 말하며 결혼식 인증샷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를 비롯해 김기열, 양상국 등의 모습이 담겼다.

박신영 아나운서는 “잘 가 내 친구.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응원했다. 그는 신부대기실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안소미와 함께한 모습을 게재했다.
 

사진=서휘 인스타그램
걸그룹 LPG 출신 방송인 서휘도 “최고 미녀 개그우먼 안소미! 진짜 너무 예쁘다. 언니, 형부 행복하세요”라고 축하했다. 이어 “역대급 웃기고 감동적이고 재밌고 즐거웠던 결혼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소미는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 대표 미녀 개그우먼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싱글 앨범 ‘술 한잔’을 발표하고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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