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헐리, 16세 아들과 가슴 파인 드레스 입고…

phoebe@donga.com2018-04-09 12: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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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 elizabethhurley1 
52세 할리우드 스타 엘리자베스 헐리(Elizabeth Hurley)가 16살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부적절’한 가슴 파인 드레스를 입었기 때문인데요.

엘리자베스 헐리에 따르면, 아들은 섹시한 엄마 사진에 대해 신경 쓰지 않지만, 인터넷 비평가들은 여전히 이 사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4월 5일 목요일 아들 다미안 헐리(Damian Hurley)는 16살이 되었고 헐리는 인스타그램에 같이 찍은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내 어린 왕자@Damianhurley1 생일 축하해. 지난 16년간 내 삶의 빛.”

사진 속에서 소년은 꽃무늬가 있는 실크 블래이저를 입었고, 어머니는 화려한 크리스탈 장식이 돋보이는 짙은 갈색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네티즌들은 “당황스러운 엄마의 옷차림”이라며 “아들 생일 축하를 빙자해, 관심을 끌려고 헐리가 야한 옷을 입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팬들은 “멋지다”, “저런 몸매는 과시해야 한다”라고 두둔했습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 과시는 헐리에겐 비즈니스입니다. 배우가 몸매 자랑하고 싶어 안달이 나서 해변에서 찍은 비키니 사진을 잔뜩 올린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헐리는 “이것은 정신 나간 자아 여행이 아니다. 이건 사업”이라며 “내가 비키니 브랜드를 사업하지 않으면 이런 사진을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야후 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헐리는 신체 긍정 운동의 지지자라고도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자신의 신체를 있는 그대로 긍정적으로 보자는 운동이 있었는데,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이 날씬해야 하는 건 아니다. 사람들이 각자 자기 몸에 편안함을 느끼고 있고 이건 정말 멋진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One piece heaven @elizabethhurleybeach #blackfriday #lastchance 😘😘😘 @velaaprivate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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