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男의 무개념 주차 응징법…‘딱 침범한 만큼만’

kimgaong@donga.com2018-03-19 18: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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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러시아 남자가 매너 없이 주차한 승용차를 엽기적인 방법으로 응징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포착된 다소 황당한 얌체 주차 응징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에는 대각선으로 옆자리를 침범해 주차한 흰색 승용차가 등장한다. 그 옆에 차를 대려던 한 남자는 공간이 여의치 않자 욕을 한마디 내뱉더니 자신의 차에서 절단기를 꺼내왔다. 그리고는 승용차의 한 쪽 모서리를 잘라냈다. 옆 주차칸을 침범한 만큼만 잘라 낸 것. 이어 확보된 공간에 자신의 차를 주차시켰다.

이 모습을 지나는 행인이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공개하자 네티즌들은 “속이 후련하다”,“사이다 응징법이다”,”그래도 너무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이 영상이 실제 벌어진 일인지, 설정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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