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내가 변한 이유? 아내 유언장 보고”

김가영 기자
에디터 김가영 기자||2018-03-13 14:38
KBS '아침마당' 캡처
정종철이 아내 황규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3월 13일 KBS ‘아침마당’에 개그맨 정종철이 출연했습니다. 

현재 그는 살림과 육아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SNS에 공개해 ‘옥주부(옥동자+주부)’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집안일에 관심이 없는 무심한 남편이었다고 하네요. 

정종철은 “예전에 나는 나쁜 남자였다. 그때는 돈을 많이 벌어다 주면 남자로서 다 한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아내를 외롭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집사람이 우울증에 걸렸던 것도 몰랐다. 어느 날 아내가 일을 나갈 때 가방에 편지를 써서 줬는데 그게 유언장이었다”면서 “그 편지를 부들부들 떨면서 읽었다. 그 이후로 모든 일을 접고 아내 곁을 지켰다”고 털어놨습니다. 

현재는 아내와 알콩달콩 지내면서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는 등 사랑꾼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