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2세 탑승한 전용기 추락… “미나 사바란, 결혼 앞두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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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동아닷컴||2018-03-12 13:25
사진=인스타그램
태국 재벌 2세가 탑승한 전용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터키 현지 매체는 지난 3월 11일(현지시각) “이란 중서부에서 개인 전용기 1대가 추락해 승객 8명과 승무원 3명 등 탑승자 11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는 터키의 유력 기업인 바사란홀딩스의 사주 호세인 바사란 회장의 전용기로, 바사란 회장의 딸 미나 바사란(28)과 그의 친구들이 탑승했다.

바사란 회장의 딸인 미나는 다음달 예정인 자신의 결혼식을 앞두고 7명의 친구들과 함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파티를 즐긴 뒤 터키 이스탄불로 돌아오던 중 변을 당했다.

바사란 회장이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이란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60만 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미나의 계정에는 그를 애도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두바이로 떠나기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고의 주말”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많은 이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동아닷컴 이수현 기자 sh_lee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