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남매’ 케미 뽐내는 곽윤기-김아랑 선수

kimgaong@donga.com2018-02-21 17: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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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2018 평창올림픽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곽윤기(29)와 김아랑(23)의 절친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월 19일 온라인커뮤니티 인스티즈에는 ‘쇼트트랙 곽윤기 김아랑 진짜 남매 아님?’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두 사람의 친분을 알 수 있는 사진 여러 장이 함께 첨부되어 있습니다.

단체사진 속에는 김아랑이 곽윤기의 머리카락을 붙잡고 앞가르마를 만들어주는 모습입니다. 곽윤기는 두 손을 모으고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김아랑 인스타그램
웃음을 자아내는 영상도 있었습니다. 김아랑은 지난해 10월 인스타그램에 “혼자 보기 아쉽다”면서 곽윤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곽윤기는 비눗방울이 터질까 봐 애지중지 보호하는 모습입니다. 이를 지켜보던 김아랑은 빠른 속도로 곽윤기 옆을 지나가며 비눗방울을 터뜨립니다. 곽윤기가 “야!”라고 소리를 지르며 아쉬워하자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웃어주네요. 

곽윤기 인스타그램
김아랑이 곽윤기의 타이어 그네를 힘차게 밀어주는 영상도 올라왔습니다. 곽윤기가 “이야 재밌어”라며 즐기자 김아랑은 더 힘껏 그네를 밀어줍니다. 그네가 빠르게 오르내리자 곽윤기는 “아 뭐야. 뭐야 이거. 발 안 닿아?”라면서 겁에 질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곽윤기와 김아랑은 오랜 시간 선수 생활을 함께 하면서 친분을 쌓아왔습니다. 현재 쇼트트랙 남녀 대표팀에서 각각 맏이로서 팀을 잘 이끌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케미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 비눗방울 저거 진짜 웃겨”, “보기 좋다”, “쇼트트랙 선수들 다 좋아”, “아 사귀는 줄 알고 슬플 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실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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