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측 “자해 사실무근…공황장애는 치료-복무 병행”

정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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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이준. 사진제공|프레인TPC 
배우 이준의 소속사가 불미스러운 루머에 대해 2차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2월 14일 “특별히 팀을 꾸려 13일 부대를 방문, 면회를 통해 지난 12일 보도된 이준 관련 뉴스와 소문이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확인 했다”면서 “이준은 손목을 자해하거나 그린캠프에 입소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준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소속사는 “이준은 배우 활동 중 공황 장애 증상을 겪어 왔다. 입대 즈음에도 힘든 상황이었으나 스스로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자원 입대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준은 그런 마음가짐으로 신병교육대를 1등으로 수료하며 최우수 훈련병 상장을 받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심적 장애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본인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최근 증세가 악화됐고, 부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치료와 맡은바 복무를 병행해오고 있었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개인의 신상, 특히 복무중인 군인의 신병을 공개하는 것은 적절치 않으나 더이상 잘못된 뉴스가 확산되지 않기를 부탁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알린다”며 “이준은 현재 군인으로서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준이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또 이준의 가족과 팬들이 더 상처받지 않도록 오늘 이후 관련 보도를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들은 부적절한 추가 보도와 댓글에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최근 한 매체는 이준이 군 복무 중 자해를 시도했고 관심병사 교육 프로그램인 ‘그린캠프’로 보내졌다고 보도했다. 당시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한 차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번 2차 입장은 오보의 확산을 막고, 이준의 상태를 궁금해하는 팬들을 위한 차원에서 배포됐다.

이준은 지난해 10월 입대해 현재 육군 8사단 차돌대대에서 복무 중이다.